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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

디플리 그래비티 제로하이브 카본핀 내돈내산 언박싱 (ft. 더딥스 프리다이빙)

by 오퓰렌스 2025.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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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리 그래비티 제로하이브 카본핀 내돈내산 언박싱 (ft. 더딥스 프리다이빙)

 

디플리 그래비티 제로하이브 카본핀

 

 

제가 프리다이빙에 몸을 담근 지 어언 6개월...

수많은 풀장에서 렌탈 장비들을 거치면서 계속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바로 '나도 나만의 장비를 가지고 싶다...!'라는 마음이었죠..

그중 '핀'은 프리다이버의 상징이자 가장 핵심적인 장비인만큼 핀에 대한 동경이 많았어요.

 

 

 

 

 

세상엔 이렇게나 핀이 많은데 왜 내 핀은 없는 것일까..!

 

제 스승인 L도 디플리 유니크 스노우라는 카본핀을 가지고 있는데

본인의 핀을 어깨에 메고 위풍당당하게 풀장에 입성하는 걸 보고 있자면 늘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건 단순히 물욕에서 꿈틀대는 마음이 아니라,

렌탈용 플라스틱 핀을 쓰다 보면 풋포켓(핀에 발을 넣어 신는 부분)이 불편해 뒤꿈치가 까이거나

아무리 발버둥 쳐도 카본핀을 착용한 L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는 근본적인 갈증이었어요.

 

하지만 프리다이버의 가장 핵심적인 장비인만큼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장비이기에

금액에 대한 부담으로 선뜻 구매를 하기 어려웠어요.

그러던 중...

 

 

 

 

인생은 타이밍이라 했던가요.

이 공지를 보자마자 드디어 제 차례가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디플리에서 최대 20% 할인을 해준다는 절호의 기회!

적게는 20~30만 원에서 많게는 80만 원 이상을 호가하기도 하는 핀이기에 이런 흔치 않은 기회는 무조건 잡아야 했어요.

 

하지만 세상엔 수많은 브랜드와 핀들이 있는데 어떤 핀을 사야 잘 샀다고 소문이 날지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그렇게 신중하게 고른 2가지 핀의 후보를 확보했는데 문제는 이 두 핀을 비교해 주는 리뷰를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는 것이에요..

할인이 되었다고 해도 한 두 푼 하는 금액이 아니기에 어느 한 핀을 무턱대고 질렀다가 후회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정말 어디 물어볼 수 있는 곳 없을까 하다가...

 

 

 

아아.. 역시 이번에도 더딥스 당신입니까...?

 

더딥스 프리다이빙 카페에 정보가 있을까 접속했다가

이런 광명 같은 카테고리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이벤트 기간도 촉박하고 바로 질문을 올렸어요.

 

 

 

 

 

그러자 바로 우수수 댓글이 달렸는데 현직에 계신 강사님들이 많이 답글을 달아주셨어요!

정말 세세하게 어느 부분이 좋은지 알려주셔서 제품을 확정할 수 있었어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ㅠㅠ)

 

 

★ 여러분도 다이빙에 관해 궁금한 점은 모두 여기에 물어보세요!

 

 

더 딥스_프리다이빙, 자격증, 강습,...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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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드디어 들여오게 된 디플리 그래비티 제로하이브 카본핀!!

저도 드디어 카본핀을 갖게 되다니요!

이걸 처음 받아 바로 열어 보았을 때 과장 조금 보태어 마치 새 차를 뽑은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테이핑을 칼로 베어 뜯는 편인데 몇 겹으로 견고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그동안 제 핀이 아주 안전하게 왔겠구나 하며 안심이 되었어요!

 

 

 

 

 

디플리 그래비티 제로하이브의 전면(왼쪽)과 후면(오른쪽) 모습이에요.

디플리 제품을 찾아볼 때 가장 많이 봤던 부분이 '풋포켓이 편하다' 였어요.

아무래도 수중 프리다이버를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은 튼튼한 두 다리와 핀 밖에 없다 보니

필연적으로 풋포켓에 많은 자극이 갈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디플리 핀의 모든 풋포켓은 고탄성으로 다양한 족형을 커버하고

말랑하지만 견고하게 발을 고정시켜 주어 벗겨지지 않고 편한 발을 유지하는 게 포인트라고 해요!

 

 

 

 

간혹 이런 분들도 계실 거 같아요.

'저는 발등이 튀어나와 있어요', '저는 발 볼이 넓은 편이에요', '저는 사이즈가 신는 신발마다 바뀌어서 애매해요'

발은 유독 사람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발의 특징에 따라

요구하는 사이즈와 디자인이 모두 다르기에 사이즈를 고를 때 가장 많이 고민되실 거 같아요.

 

하지만 디플리는 그런 거 걱정 없이 미리 내 사이즈가 속하는 2개의 비교 풋포켓을 신청해서

집에서 시착해보고 살 수 있다는 사실!

덕분에 사진으로만 보고 바로 사는 것보다 발이 정말 편한지 신어보고 살 수 있으니

구매실패도 거의 없겠죠?

이런 섬세한 시스템 하나하나가 현재도 많은 다이버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된 이유 같아요.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으로

이번에 제가 구매한 '그래비티 제로하이브' 제품은 최근 디자인의 변신으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전 모델보다 지금의 격자무늬가 훨씬 고급스럽고 개성 있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그렇게 갖게 된 격자 패턴의 제로하이브!

샤프한 느낌으로 디자인된 패턴에 로고를 오로라 느낌으로 커스텀하여 세련됨을 더했어요.

 

사실 저도 워터레일과 로고를 개성 있는 색으로도 구상해 보았으나

역시 심플을 가장 좋아하는 저로써 올블랙의 유혹을 포기하기 힘들더라구요.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디자인이라 행복합니다!

 

 

 

 

저는 사이즈가 애매한 편이 아니라서 풋포켓 시착없이 바로 구매했는데요,

당연히 사이즈가 맞을 거라 생각하긴 했지만

막상 주문했을 때는 시착해보고 샀어야 했나... 하는 걱정도 들었어요.

 

하지만 신어보니 너무 편하고 좋아다는 점!

저도 신발사이즈가 250~260을 오갈 정도로 변덕스러운데

다행히 40-42 (M) 안에 모두 포함되는 사이즈더라구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주문! 물에서 신을 때는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삭스와 함께 신었을 때 너무 견고하고 편해서 앞으로 물속 착용감도 기대가 되었어요.

 

 

 

 

 

핀 소유자들은 한 번씩 해본다는 꿀렁임(?) 테스트입니다.ㅋㅋㅋ

카본핀은 핀의 재질 중 탄성이 가장 좋은 등급이기에 탄성감을 이렇게 인증하기도 하더라구요.

흔들어보면 이렇게 가볍다고? 할 정도로 놀라운 무게를 가지고 있지만,

물속에서 추진하고자 할 때 가장 진가를 발휘한답니다.

 

생애 첫 핀 장만을 해서 오늘도 자랑(?) 비슷한 글이 되어 버렸는데요,

앞으로 새 핀과 함께 다양한 풀장을 거닐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렙니다.

추후 풀장에서 핀의 활약을 다시 소개드릴 그날을 기대하며 오늘의 리뷰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오퓰렌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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