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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길맛집9

[오퓰렌스] 청주 성안길 마제소바 맛집 '킨토토소바'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예전에 티비프로에서 일본의 '마제소바'에 관련된 영상이 나왔는데 한국에서 보통 국물이 없는 비빔국수라는 이미지는 매운 양념소스를 연상케 하는 것과는 달리, 담백하면서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눈길이 갔습니다. 그리고 그 음식을 머지않아 청주에서 찾아볼 수 있었죠. 청주 성안길 마제소바 맛집 '킨토토소바' 성안길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마제소바 맛집 '킨토토소바'는 처음에 갔을 때 '금붕어'를 모티브로 한 삽화가 있었고 가게 간판도 일본어로 적혀있을 정도로 일본 현지의 느낌을 많이 구현해내었습니다. 지금은 금붕어가 너구리로, 일본어는 한국어 간판으로 바뀌었지만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은 아직 유지하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내부에는 주요 메뉴인 '마제소바' 를 비롯해 다양한 메.. 2021. 9. 26.
[오퓰렌스] 청주 성안길 인도커리 맛집 '시타라 인도커리'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저는 해외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보통은 그 나라에 가서 먹어 본 이후로 좋아해 진 경우가 많지만, 직접 가서 먹어보진 못해도 원래부터 좋아했던 것도 있습니다. 인도의 '커리'가 바로 그것이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퓨전 음식 중 하나인 '카레'가 아니라 정말 인도의 향이 느껴지는 '커리'를 종종 즐겨 찾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청주에 인도 음식점을 본 기억이 없어 다른 도시에 놀러 가다 발견하면 찾곤 했는데 최근에 드디어 인도 음식점이 있다는 것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기쁜 마음을 잠시 감추고 현지 커리를 맛보러 같이 가시죠. 청주 성안길 인도커리 맛집 '시타라 인도커리' '시타라 인도커리' 는 청주 성안길 철당간 부근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철당간 광장은.. 2021. 9. 24.
[오퓰렌스] 청주 성안길 로데오거리 숨은 일식 맛집 '산쪼메'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원래 비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집에 보고 있자니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쌀쌀한 기온에 내리는 비는 주변의 기온을 더 빠르게 앗아가, 더 빠르게 추위를 가지고 옵니다. 마치 겨울의 추위를 미리 당겨 쓰는 것처럼 말이죠. 이럴 때는 역시 따뜻한 국물이 답입니다. 청주 성안길 로데오거리 숨은 일식 맛집 '산쪼메' '산쪼메'는 청주 성안길을 걷다가 볼 수 있는 쇼핑 골목 '로데오거리'의 끝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예전에는 직원분들이 '이랏샤이마세' 하며 일본어 인사도 해주셨는데 '보이콧재팬' 이후로는 '안녕하세요'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종종 찾고 있는 맛집이지만 이곳은 일본과 전혀 관계없이 한.. 2021. 9. 22.
[오퓰렌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돈냉면 맛집 청주 '짱이네'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최근에 서점에 갔다가 군 시절 정말 재밌게 읽었었던 책을 발견해서 반가웠습니다. 당시에는 별 다른 오락거리가 없어 책을 원 없이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읽었던 책들을 사회에 나와서 보게 되면 둘 도 없던 절친을 오랜만에 만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상 시내에 책 쇼핑하러 왔다가 맛집을 찾던 중 사색한 내용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돈냉면 맛집 청주 '짱이네' '맛집'이라는 것은 분명 사람들이 떠올리는 '명성'과 '독창성' 때문에 가게 되는 것도 있지만 오랜 기간 동안 끊임없이 손님들이 찾는다는 것은 그 식당의 '실력'임을 나타냅니다. 그중 오늘 소개드릴 맛집 '짱이네'는 다른 도시에도 있지만 특히 청주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다고 할 정도로 저마다.. 2021. 9. 3.
[오퓰렌스] 부타동, 일본 가정식 맛집 청주 성안길 '탄포포'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최근 이른 가을을 맞이하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선선함에 매료되어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계절이지만, 아무리 가을에 내린다고 해도 비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평소의 축축한 비가 아니라 촉촉한 정도의 비여서 많이 봐줬습니다. 부타동, 일본 가정식 맛집 청주 성안길 '탄포포' 비가 내리는 날에는 역시 국물 있는 것이 끌리기 마련이지만, 평범함을 거부하는 저란 사람은 '부타동'이 끌리는 점심입니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이젠 주륵주륵 수준으로 내리고 있지만 신발 위로는 젖지 않아 여유로움에 나름 운치까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탄포포'는 '부타동'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성안길 메인 거리가 아니라 지하.. 2021. 9. 2.
[오퓰렌스] 부산보다 맛있는 돼지국밥 맛집 청주 '한방명가왕족발 본점'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요즘에야 비로소 찜통더위가 한풀 꺾여가고 서늘한 가을 공기가 그 틈을 타고 오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계절도 가을이라서 우리나라의 연중 기후도 유럽의 날씨처럼 늘 가을 같았으면 딱 좋을 텐데 그래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확연한 차이와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만의 매력도 있습니다. 조금씩 공기가 서늘해 짐에 따라 올 한 해도 제법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한 해의 시작을 축복한 지가 여전히 생생한데 벌써 또 새로운 해를 맞이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직 더 추우려면 멀었지만 남은 올해 동안에도 더 알찬 시간으로 장식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부산보다 맛있는 돼지국밥 맛집 청주 '한방명가왕족발 본점' 오늘 소개드릴 곳은 제가 회사 점심.. 2021. 8. 19.
[오퓰렌스] 청주 성안길 일본 가정식 맛집 '키햐아'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비단잉어의 한 종으로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 물고기는 작은 어항에서는 성체가 되어도 한 뼘 정도밖에 자라지 못하지만, 수족관이나 큰 어항에서는 사람의 팔뚝 정도까지, 큰 강에서는 최대 1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아마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지만, 자라는 환경에 따라서 크기가 달라지는 것은 코이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잠재력은 한계가 없다는 말도 있지만 그 한계를 정하는 것도 아이러니 하지만 인간입니다. 오늘도 한 꺼풀의 고정관념을 벗겨내고 언제 발휘될지 모르는 자신의 잠재력을 설레며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청주 성안길 일본 가정식 맛집 '키햐아' 괜스레 감성이 터지는 날이 있습니다. 기분은 울적하지만 야속하게도 하늘도.. 2021. 8. 18.
[오퓰렌스] 청주 성안길 고기랑 싸먹는 냉면 맛집 '육쌈냉면'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여전히 무더운 나날입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은 슬기로운 여름 나기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에어컨이 없는 순간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에어컨에 의존하고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루 종일 쐬고 있자면 머리가 아파 볕을 찾게 되는 변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드린 말씀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이러한 인간의 변덕적인 습성 덕에 많은 것들을 만들어 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금은 뻔할 순 있어도 늘 봐오던 것 (익숙한 것)이 가장 좋은 선택지라는 뜻을 담고 있죠. 오늘 소개해 드릴 '육쌈냉면'도 이와 비슷한 느낌 이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많이 알고 계신 체인점이지만 그 여름의 한 복판에서 저의 갈증을 풀어준 .. 2021. 8. 9.
[오퓰렌스] 일본 감성 끝판왕 청주 성안길 '쇼겐'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오늘은 정말 푹푹 찌는 날씨였습니다. 그동안 찐빵을 참 맛있게 먹었는데 정작 찐빵은 만들어지는 과정에 이런 고통을 겪었을 거라 생각한다면 조금 미안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찐빵을 찾을 겁니다.) 게다가 여전히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19의 기세 때문에 요즘에는 정말이지 뭘 하려고 해도 '코로나 때문에' 못한다는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반복해서 무언가, 혹은 누군가를 '탓'을 하는 습관은 좋지 않으니 서둘러 거두기로 합니다. 작은 습관도 오래 쌓이게 되면 적지 않은 영향력을 만들고 그것이 곧 인생의 흐름을 바꾸기도 하니, 안 좋은 습관은 초장에 인식해서 없애버리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세 살 버릇은 세 살 때 없앤다!) 반면에 좋은 습관이라면 현재 지..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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