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맛집34

[오퓰렌스] 아산 퍼스트빌리지 '남산올빼미돈까스' 오늘은 일상 속 리프레시를 하기 위해 근교로 드라이브를 나왔습니다. 그렇게 아산에 닿은 발걸음은 커다란 아울렛을 눈앞에 두었습니다. 하지만 식사시간이 훌쩍 다가온 중요한 시간, 금강산은 식후경이라는 아름다운 속담을 실천하기 위해 4층의 식당가를 찾았습니다. 아산 퍼스트빌리지 '남산올빼미돈까스'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퍼스트 빌리지'는 대형 아울렛이자 백화점으로 근방에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쇼핑센터입니다. 백화점과 아울렛과 시장의 모든 분위기와 감성을 한 건물에서 볼 수 있을 만큼 거대한 이 건물에서 즐비한 쇼핑 존의 유혹을 뿌리치고 서둘러 4층으로 올랐습니다. 4층은 여러 점포들과 식당들이 자리를 잡고 운영하고 있는 푸드코트였는데 한식, 중식, 일식, 양식, 패스트푸드까지 있을 정도로 식당의 테마.. 2021. 11. 15.
[오퓰렌스] 청주 율량동 맛집 '오로시라멘' 회사 내에 구내식당이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직장인들의 최대 고민은 늘 찾아오는 '점심메뉴'입니다. 접근성 좋은 곳에 적당한 가격, 맛있는 음식으로 매번 즐거운 식사를 하기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죠. 게다가 사람의 기호는 늘 같은 음식을 먹기에 특화되어 있지 않아 매번 새로운 음식으로 시도해야 하는 옵션까지 더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청주 율량동 근처에 직장이 있으시거나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율량동에서 간편하지만 훌륭한 점심을 원하시는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청주 율량동 맛집 '오로시라멘' 율량동 '오로시라멘'은 지난 번 소개드린 '청주 이안 테라스'건물의 바로 맞은편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깔끔한 백색에 블루로 포인트를 주어 밝은 날씨에 보았다면 지중해의 '산토리니'느낌도.. 2021. 11. 13.
[오퓰렌스] 약돌 생고기 맛집 동남지구 '한양고깃집' 한국인의 바베큐라 불리는 '삼겹살'은 호불호가 거의 없이 사랑받는 한국인들의 소울푸드입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한류의 위상과 한국의 문화를 보고 있자면 한편으로 이런 상황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만약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와서 한국의 제대로 된 삼겹살을 먹어 보고 싶다고 하면 어떨까요? 아마 여러분들은 본토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음식을 대접하고 싶으실 겁니다. 그때 명쾌한 해답을 드릴 수 있는 곳, '한양고깃집'입니다. 약돌 생고기 맛집 동남지구 '한양고깃집' 서울의 옛 지명, '한양'이라는 이름에서 전통을 느끼게 하고 고깃집이라는 무엇보다 확실한 키워드가 붙어 있으니 반박할 수 없는 고깃 맛집의 대명사입니다. 외관에서도 그러한 컨셉을 제대로 잡은 듯 입구 바닥에는 한옥의 대청마루에 오를 때 밟는.. 2021. 11. 12.
[오퓰렌스] 청주의 자연을 담은 돈가스 '자담돈' 우리나라의 대학가 근처에는 유독 가성비 좋은 식당이 많습니다. 지갑이 얇은 학생들을 위해 가격은 저렴하고 양이 많아 적은 돈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대학가 식당의 묘미죠. 하지만 요즘에는 거기에 더불어 맛까지 놓치지 않는 새로운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정점에 어느 식당이 있는지 한 번 가 보겠습니다. 청주의 자연을 담은 돈가스 '자담돈' 청주는 '교육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만큼 학교가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초, 중, 고, 대학교까지 청주 내에서 전부 나온 토박이 학생도 많을 정도로 학군이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청주를 대표하는 '청주대학교' 중문에 와 있습니다. 청대 중문은 2갈래의 쪽 길로 진입할 수 있는데, 그중 '목마르뜨 계단'이라는 곳을 통해.. 2021. 11. 11.
[오퓰렌스] 청주 동남지구 맛집 '엄지마라탕' 동남지구에는 수많은 해외 음식점이 있습니다. (일본, 이탈리아, 동남아 등등...) 해외여행이 절실하지만 가지 못하는 요즘, 식당으로 떠나는 여권없는 여행이 유일한 탈출구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국으로 가보겠습니다. 청주 동남지구 맛집 '엄지마라탕' '엄지마라탕'은 동남지구 메인 거리에서 조금 벗어난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록 메인 거리만큼 활성화되어있지는 않으나, 카페, 밥집, 술집 등 있을 것은 다 있는 곳이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지어진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내부는 무척이나 깔끔했습니다. 인테리어도 매장을 표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부분만 두고 여백으로 두었습니다. 요즘 건축의 트렌드가 이런 느낌인지는 몰라도 오히려 깔끔해서 보기 좋습니다. 마라탕에 대한 유래와 마라탕 맛있.. 2021. 11. 5.
[오퓰렌스] 세계에 나를 던지다 '이탈리아' - 베네치아 4편 [베네치아 4편] 이제 베네치아 본섬 정도는 시내 마실 나가듯 자주 가게 될 때쯤 여행 속 리프레쉬를 위해 근교 도시로 향했습니다. 그래서 향하게 된 곳은 사랑의 도시로 유명한 'Verona (베로나)'입니다. 베로나는 지금껏 보았던 소도시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했지만, 전반적으로 세트장이라고 여겨질 만큼 깔끔한 거리와, 평화로운 색채의 분위기 여유로운 사람들의 발걸음 등 엄연히 도시였지만 가만히 주변을 둘러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엄연히 고대로마의 찬란한 유산 중 하나로, 유럽에서 3번째로 큰 원형경기장인 'Arena di Verona (베로나 아레나)'를 비롯해 수많은 공예품과 미술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쇼핑의 성지로도 유명해 디즈니 기념품 거리와 명품거리 등 문화, 쇼핑의 .. 2021. 11. 3.
[오퓰렌스] 세계에 나를 던지다 '이탈리아' - 베네치아 3편 [베네치아 3편] 오늘도 어김없이 이른 시간에 Mh가 찾아와 같이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이번에는 버스 정류장 근처의 한 '바'에서 크루아상과 에스프레소를 곁들였는데 크루아상 안에 크림과 잼이 들어있는 경우는 처음 보았고 심지어 그게 너무 맛있어서 여러모로 정신이 혼미해지는 식사였습니다. 하지만 Mh는 이를 크루아상으로 부르지 않고, 브리오슈(Brioche)'라고 불렀는데, 짤막한 이탈리아 상식으로 현지에서는 빵 안에 크림이나 앙금이 들어있으면 그것이 어떤 종류건 간에 전부 '브리오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한 편으로 크림 들어간 빵을 다 브리오슈라고 부르면 편할 법도 하겠지만 크루아상에 크림 들어간 것을 먹고 싶다고 설명하려면 고생깨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근교에 위치하고 .. 2021. 11. 2.
[오퓰렌스] 전설의 돈가스 맛집 청주 '겐끼돈'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한 때 '무한경쟁시대'라는 말이 언론과 미디어 매체에서 흔히 들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엔 자주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그 의미가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나,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가장 빨리 시장을 선점하고 주도권을 만드는 싸움이 치열한 현대사회입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요식업'인데요, 인간의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 '의. 식. 주'중에 한 분야를 담당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취미로 발전될 정도로 음식에 대한 시각은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그중 무한경쟁시대라는 태풍 속에서 '눈'의 위치에 의연히 존재하고 있는. 그러니까 아무리 새로운 트렌드나 경쟁 식당이 생겨도 흠집도 나지 않는 탄탄한 맛집이 있습니다. 그만큼 모두.. 2021. 10. 26.
[오퓰렌스] 청주 문화제조창 회전초밥 맛집 '스시다이닝준 원더아리아청주점'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며칠 전에 늘 걷던 성안길을 걷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거리에는 왠 혈흔이 낭자하고 시체들과 무기들이 어지럽게 놓여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전쟁 드라마 촬영 중이라는 안내를 받고 나서야 납득할 수 있었는데, 처음에는 아무 안내를 받지 못한 채로 바라본 광경이라 충격이 쉽사리 가시지 않았습니다. 평소 전쟁영화를 즐겨 봤던 터라 이런 상황은 익숙할 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왜 참전용사들이 PTSD를 호소하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실제 전쟁터는 이것보다 끔찍할 거라 생각하니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습니다. 동시에 이런 현장에서도 평정심을 가지고 연기에 집중해야 하는 배우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군인이든, 배우든 간에 쉬운 일은 .. 2021. 10. 24.
[오퓰렌스] 청주 성안길 일식 카레 맛집 '아비꼬'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코로나가 있기 전 A와 함께 떠난 여행 중 유일하게 해외로 갔던 곳이 일본의 '도쿄'였는데요, 둘이서 그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가장 맛있었던 음식을 꼽자면 무조건 나오는 음식이 바로 '카레'였습니다. 어느 역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바삐 움직이는 역전 플랫폼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식당이었고 오랜 시간 걷다 보니 갈증이 극에 달 했을 때 그 식당에서 마신 맑고 청량한 냉수를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부드럽지만 매콤하며 김이 모락모락 나던 카레가 그날의 저녁식사를 완벽하게 장식해 주었죠. 청주 성안길 일식 카레 맛집 '아비꼬' 문득 그때의 감성이 그리워져 성안길의 일식 카레집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찾아온 '아비꼬'. 지하상가에서 청소년 광장 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2021. 10.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