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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17

[오퓰렌스] 청주 동남지구 탄탄멘 맛집 '쿄우노 식당' 오늘도 해외여행을 하러 동남지구를 배회하던 중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인생 우동이 생각나 면 종류로 찾고 있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쿄우노 식당'. 오늘은 이곳에서 진정한 '탄탄멘'이 무엇인지 한 번 배워보도록 합시다. 청주 동남지구 탄탄멘 맛집 '쿄우노 식당' '쿄우노 식당'은 동남지구 메인 거리 오른쪽의 큰 도로가에 위치한 일식 점포입니다. 외관에 놓여진 패널을 보고 어떤 종류를 맛볼 수 있는지 대략적인 종류를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크게 써 있는 메뉴로는 '사케동'과 '탄탄멘'이 있는데 담백하고 몸에 좋은 사케동도 물론 훌륭하지만 갑자기 추워진 오늘 같은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이 좋겠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탄탄멘을 먹으러 들어가 봅니다. 쿄우노 식당의 '쿄우노'는 '오늘'을 뜻한다고 합니다. 직역.. 2021. 11. 10.
[오퓰렌스] 청주 동남지구 맛집 '엄지마라탕' 동남지구에는 수많은 해외 음식점이 있습니다. (일본, 이탈리아, 동남아 등등...) 해외여행이 절실하지만 가지 못하는 요즘, 식당으로 떠나는 여권없는 여행이 유일한 탈출구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국으로 가보겠습니다. 청주 동남지구 맛집 '엄지마라탕' '엄지마라탕'은 동남지구 메인 거리에서 조금 벗어난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록 메인 거리만큼 활성화되어있지는 않으나, 카페, 밥집, 술집 등 있을 것은 다 있는 곳이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지어진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내부는 무척이나 깔끔했습니다. 인테리어도 매장을 표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부분만 두고 여백으로 두었습니다. 요즘 건축의 트렌드가 이런 느낌인지는 몰라도 오히려 깔끔해서 보기 좋습니다. 마라탕에 대한 유래와 마라탕 맛있.. 2021. 11. 5.
[오퓰렌스] 세계에 나를 던지다 '이탈리아' - 베네치아 5편 [베네치아 5편] 오늘은 또 다른 진귀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수상택시'를 타는 것인데요, 오늘은 이걸 타고 근교 섬 투어를 갈 예정입니다. 말이 투어지만, 가이드 못지않게 든든한 Mh의 안내를 받으며 근교 섬들을 본격적으로 훑기로 했습니다. 오늘따라 유독 안개가 짙어 항해를 하기에는 좋지 않은 날씨였지만 이미 잔뼈가 굵은 베테랑 선장들은 일취월장하게 배를 몰았습니다. 덕분에 안정적인 항해로 주변 시가지들을 보며 감탄할 수 있었고 배 위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Murano (무라노)'섬은 베네치아 본섬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섬으로, 유리공예가 지역 명산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인 섬 구경에 들어가기에 앞서 항구에 인접해 있는 유리 박물관을 찾았.. 2021. 11. 4.
[오퓰렌스] 세계에 나를 던지다 '이탈리아' - 베네치아 3편 [베네치아 3편] 오늘도 어김없이 이른 시간에 Mh가 찾아와 같이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이번에는 버스 정류장 근처의 한 '바'에서 크루아상과 에스프레소를 곁들였는데 크루아상 안에 크림과 잼이 들어있는 경우는 처음 보았고 심지어 그게 너무 맛있어서 여러모로 정신이 혼미해지는 식사였습니다. 하지만 Mh는 이를 크루아상으로 부르지 않고, 브리오슈(Brioche)'라고 불렀는데, 짤막한 이탈리아 상식으로 현지에서는 빵 안에 크림이나 앙금이 들어있으면 그것이 어떤 종류건 간에 전부 '브리오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한 편으로 크림 들어간 빵을 다 브리오슈라고 부르면 편할 법도 하겠지만 크루아상에 크림 들어간 것을 먹고 싶다고 설명하려면 고생깨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근교에 위치하고 .. 2021. 11. 2.
[오퓰렌스] 세계에 나를 던지다 '이탈리아' - 베네치아 2편 [베네치아 2편] 베네치아 2일 차 아침입니다. 제 숙소는 베네치아 메스트레 부근에 있었는데, 'Mira (미라)'시에 거주하고 있는 Mh가 아침까지 여기로 와서 같이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산타루치아 역의 카페에서 그녀에게 진정한 이탈리안의 아침식사를 배웠는데, 한 가지 흠은 현지인인 그녀가 오히려 자국민이 촌스럽다고 여기는 카페라떼를 즐기는 점이었습니다. 본인 기준으로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가 너무 써서 라떼 종류를 선호한다고 하는 데 마치 한국인인 제가 매운 음식을 못 먹는 느낌과 같다고 해야 할까요. 어디에서든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침을 먹고 바로 기차를 타고 향한 곳은 근교 도시 'Padova (파도바)'였습니다. 파도바는 중세 교역의 요충지로, 상업을 비롯해 여러 예술작품들이 많.. 2021. 10. 31.
[오퓰렌스] 세계에 나를 던지다 '이탈리아' - 피렌체 7편 [피렌체 7편] 한 숨 깊이 자고 일어나자, 어제 그렇게 고생했던 것이 무색하게도 무척이나 개운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덕분에 기분 좋게 아침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방 안에는 모처럼 아무도 없어 눈치 볼 것 없이 편하게 있다가 그래도 오늘이 피렌체의 마지막 날인데 천천히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할 일로, 그동안 점찍어두었지만 부피가 커서 미뤄두었던 기념품들을 모두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Santa Maria Novella (산타마리아노벨라 약국)' 입니다. 세계에서 현존하는 약국 중 최고로 손꼽히는 명소로,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무려 13세기부터 시작됩니다. 현재 모습처럼 일반 약국으로 인가되어 영업을 한 지도 400년 전의 일이었을 정도.. 2021. 10. 29.
[오퓰렌스] 전설의 돈가스 맛집 청주 '겐끼돈'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한 때 '무한경쟁시대'라는 말이 언론과 미디어 매체에서 흔히 들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엔 자주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그 의미가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나,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가장 빨리 시장을 선점하고 주도권을 만드는 싸움이 치열한 현대사회입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요식업'인데요, 인간의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 '의. 식. 주'중에 한 분야를 담당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취미로 발전될 정도로 음식에 대한 시각은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그중 무한경쟁시대라는 태풍 속에서 '눈'의 위치에 의연히 존재하고 있는. 그러니까 아무리 새로운 트렌드나 경쟁 식당이 생겨도 흠집도 나지 않는 탄탄한 맛집이 있습니다. 그만큼 모두.. 2021. 10. 26.
[오퓰렌스] 청주 문화제조창 회전초밥 맛집 '스시다이닝준 원더아리아청주점'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며칠 전에 늘 걷던 성안길을 걷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거리에는 왠 혈흔이 낭자하고 시체들과 무기들이 어지럽게 놓여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전쟁 드라마 촬영 중이라는 안내를 받고 나서야 납득할 수 있었는데, 처음에는 아무 안내를 받지 못한 채로 바라본 광경이라 충격이 쉽사리 가시지 않았습니다. 평소 전쟁영화를 즐겨 봤던 터라 이런 상황은 익숙할 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왜 참전용사들이 PTSD를 호소하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실제 전쟁터는 이것보다 끔찍할 거라 생각하니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습니다. 동시에 이런 현장에서도 평정심을 가지고 연기에 집중해야 하는 배우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군인이든, 배우든 간에 쉬운 일은 .. 2021. 10. 24.
[오퓰렌스] 청주 성안길 일식 카레 맛집 '아비꼬'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코로나가 있기 전 A와 함께 떠난 여행 중 유일하게 해외로 갔던 곳이 일본의 '도쿄'였는데요, 둘이서 그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가장 맛있었던 음식을 꼽자면 무조건 나오는 음식이 바로 '카레'였습니다. 어느 역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바삐 움직이는 역전 플랫폼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식당이었고 오랜 시간 걷다 보니 갈증이 극에 달 했을 때 그 식당에서 마신 맑고 청량한 냉수를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부드럽지만 매콤하며 김이 모락모락 나던 카레가 그날의 저녁식사를 완벽하게 장식해 주었죠. 청주 성안길 일식 카레 맛집 '아비꼬' 문득 그때의 감성이 그리워져 성안길의 일식 카레집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찾아온 '아비꼬'. 지하상가에서 청소년 광장 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2021. 10. 23.
[오퓰렌스] 청주 동남지구 파란 상어 카페 '블루샥'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2007년,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전설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첫 아이폰을 개시한 순간부터, 인류는 '심플함'의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크고 성능 좋은 제품보다 더 작고 더 빠른 고도의 기술을 연구했고 현재의 우리들은 그 기술의 집약체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심플함'은 시각적으로 끌리는 효과 이상으로 회사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심볼을 한눈에 각인시킬 수 있으며 기억에도 더 오래 남는 마케팅의 측면에서도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연히 길을 걷다가 또 한 번의 심플함의 혁신을 발견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청주 동남지구 파란 상어 카페 '블루샥' 시티 프라디움에서 이어지는 큰 도로로 바로 동남지구 상가를 내달리면 이목을 끄는 한 간판이 보일 것입니다. ..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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