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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맛집10

[오퓰렌스] 청주 율량동 맛집 '오로시라멘' 회사 내에 구내식당이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직장인들의 최대 고민은 늘 찾아오는 '점심메뉴'입니다. 접근성 좋은 곳에 적당한 가격, 맛있는 음식으로 매번 즐거운 식사를 하기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죠. 게다가 사람의 기호는 늘 같은 음식을 먹기에 특화되어 있지 않아 매번 새로운 음식으로 시도해야 하는 옵션까지 더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청주 율량동 근처에 직장이 있으시거나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율량동에서 간편하지만 훌륭한 점심을 원하시는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청주 율량동 맛집 '오로시라멘' 율량동 '오로시라멘'은 지난 번 소개드린 '청주 이안 테라스'건물의 바로 맞은편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깔끔한 백색에 블루로 포인트를 주어 밝은 날씨에 보았다면 지중해의 '산토리니'느낌도.. 2021. 11. 13.
[오퓰렌스] 전설의 돈가스 맛집 청주 '겐끼돈'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한 때 '무한경쟁시대'라는 말이 언론과 미디어 매체에서 흔히 들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엔 자주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그 의미가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나,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가장 빨리 시장을 선점하고 주도권을 만드는 싸움이 치열한 현대사회입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요식업'인데요, 인간의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 '의. 식. 주'중에 한 분야를 담당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취미로 발전될 정도로 음식에 대한 시각은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그중 무한경쟁시대라는 태풍 속에서 '눈'의 위치에 의연히 존재하고 있는. 그러니까 아무리 새로운 트렌드나 경쟁 식당이 생겨도 흠집도 나지 않는 탄탄한 맛집이 있습니다. 그만큼 모두.. 2021. 10. 26.
[오퓰렌스] 청주 성안길 일식 카레 맛집 '아비꼬'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코로나가 있기 전 A와 함께 떠난 여행 중 유일하게 해외로 갔던 곳이 일본의 '도쿄'였는데요, 둘이서 그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가장 맛있었던 음식을 꼽자면 무조건 나오는 음식이 바로 '카레'였습니다. 어느 역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바삐 움직이는 역전 플랫폼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식당이었고 오랜 시간 걷다 보니 갈증이 극에 달 했을 때 그 식당에서 마신 맑고 청량한 냉수를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부드럽지만 매콤하며 김이 모락모락 나던 카레가 그날의 저녁식사를 완벽하게 장식해 주었죠. 청주 성안길 일식 카레 맛집 '아비꼬' 문득 그때의 감성이 그리워져 성안길의 일식 카레집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찾아온 '아비꼬'. 지하상가에서 청소년 광장 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2021. 10. 23.
[오퓰렌스] 돗토리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청주 붓카케 우동 맛집 '돗토리'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어제는 드디어 1차 백신을 맞고 왔는데 생각보다 안 아프기도 하고 생각보다 불편한 점도 있어서 여러모로 건강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늘 건강했던 터라 많은 걱정은 없지만 이럴 때마다 느껴지는 건강의 소중함은 상상 이상으로 큰 존재감을 지니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늘 건강을 잃지 마시고 활력 있는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돗토리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청주 붓카케 우동 맛집 '돗토리' 일본의 돗토리현은 '혼슈'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왜 난데없이 일본의 돗토리현을 소개드렸냐면 그 감성을 바로 청주 도심에서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주에는 일본의 감성을 훌륭하게 재현한 가게들이 몇몇 있는데 오늘 .. 2021. 10. 1.
[오퓰렌스] 청주 성안길 마제소바 맛집 '킨토토소바'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예전에 티비프로에서 일본의 '마제소바'에 관련된 영상이 나왔는데 한국에서 보통 국물이 없는 비빔국수라는 이미지는 매운 양념소스를 연상케 하는 것과는 달리, 담백하면서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눈길이 갔습니다. 그리고 그 음식을 머지않아 청주에서 찾아볼 수 있었죠. 청주 성안길 마제소바 맛집 '킨토토소바' 성안길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마제소바 맛집 '킨토토소바'는 처음에 갔을 때 '금붕어'를 모티브로 한 삽화가 있었고 가게 간판도 일본어로 적혀있을 정도로 일본 현지의 느낌을 많이 구현해내었습니다. 지금은 금붕어가 너구리로, 일본어는 한국어 간판으로 바뀌었지만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은 아직 유지하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내부에는 주요 메뉴인 '마제소바' 를 비롯해 다양한 메.. 2021. 9. 26.
[오퓰렌스] 청주 성안길 로데오거리 숨은 일식 맛집 '산쪼메'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원래 비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집에 보고 있자니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쌀쌀한 기온에 내리는 비는 주변의 기온을 더 빠르게 앗아가, 더 빠르게 추위를 가지고 옵니다. 마치 겨울의 추위를 미리 당겨 쓰는 것처럼 말이죠. 이럴 때는 역시 따뜻한 국물이 답입니다. 청주 성안길 로데오거리 숨은 일식 맛집 '산쪼메' '산쪼메'는 청주 성안길을 걷다가 볼 수 있는 쇼핑 골목 '로데오거리'의 끝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예전에는 직원분들이 '이랏샤이마세' 하며 일본어 인사도 해주셨는데 '보이콧재팬' 이후로는 '안녕하세요'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종종 찾고 있는 맛집이지만 이곳은 일본과 전혀 관계없이 한.. 2021. 9. 22.
[오퓰렌스] 부타동, 일본 가정식 맛집 청주 성안길 '탄포포'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최근 이른 가을을 맞이하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선선함에 매료되어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계절이지만, 아무리 가을에 내린다고 해도 비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평소의 축축한 비가 아니라 촉촉한 정도의 비여서 많이 봐줬습니다. 부타동, 일본 가정식 맛집 청주 성안길 '탄포포' 비가 내리는 날에는 역시 국물 있는 것이 끌리기 마련이지만, 평범함을 거부하는 저란 사람은 '부타동'이 끌리는 점심입니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이젠 주륵주륵 수준으로 내리고 있지만 신발 위로는 젖지 않아 여유로움에 나름 운치까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탄포포'는 '부타동'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성안길 메인 거리가 아니라 지하.. 2021. 9. 2.
[오퓰렌스] 청주 성안길 일본 가정식 맛집 '키햐아'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비단잉어의 한 종으로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 물고기는 작은 어항에서는 성체가 되어도 한 뼘 정도밖에 자라지 못하지만, 수족관이나 큰 어항에서는 사람의 팔뚝 정도까지, 큰 강에서는 최대 1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아마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지만, 자라는 환경에 따라서 크기가 달라지는 것은 코이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잠재력은 한계가 없다는 말도 있지만 그 한계를 정하는 것도 아이러니 하지만 인간입니다. 오늘도 한 꺼풀의 고정관념을 벗겨내고 언제 발휘될지 모르는 자신의 잠재력을 설레며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청주 성안길 일본 가정식 맛집 '키햐아' 괜스레 감성이 터지는 날이 있습니다. 기분은 울적하지만 야속하게도 하늘도.. 2021. 8. 18.
[오퓰렌스] 두툼한 일식 돈가스 맛집 청주 용암동 '이치센'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벌써 제가 포스팅을 올려오고 있는지도 20일 가까이 되어 갑니다.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착실하게 달려오고 있는데 작심삼일의 기세도 없이 꾸준히 달려오고 있는 제가 대견스럽습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한 참 배우는 중인 견습 블로거지만 마음만은 하루 방문자 수 3,000명을 호가하는 파워블로거 못지않습니다. 이쯤에서 제 닉네임에 대한 설명을 드리지 않을 수 없군요. 오퓰렌스는 'opulēns'라는 라틴어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부유한, 풍족한'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 글을 읽는 독자분들로 하여금 늘 몸과 마음을 부유하게 만드는 글이 되기를 바라며 동시에 풍족한 일상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에는 저마다 그 뜻에 맞는 혼이 담겨있다는 것을 믿고 있.. 2021. 8. 13.
[오퓰렌스] 일본 감성 끝판왕 청주 성안길 '쇼겐'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오늘은 정말 푹푹 찌는 날씨였습니다. 그동안 찐빵을 참 맛있게 먹었는데 정작 찐빵은 만들어지는 과정에 이런 고통을 겪었을 거라 생각한다면 조금 미안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찐빵을 찾을 겁니다.) 게다가 여전히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19의 기세 때문에 요즘에는 정말이지 뭘 하려고 해도 '코로나 때문에' 못한다는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반복해서 무언가, 혹은 누군가를 '탓'을 하는 습관은 좋지 않으니 서둘러 거두기로 합니다. 작은 습관도 오래 쌓이게 되면 적지 않은 영향력을 만들고 그것이 곧 인생의 흐름을 바꾸기도 하니, 안 좋은 습관은 초장에 인식해서 없애버리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세 살 버릇은 세 살 때 없앤다!) 반면에 좋은 습관이라면 현재 지..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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