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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추천5

경기도 가볼만한 곳 - 의왕 맛집 '카페인더뷰' 경기도 가볼 만한 곳 - 의왕맛집 카페인더뷰 지난 토요일에 잠시 서울에 갈 일이 있어 길을 나섰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굉장한 눈발이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웬만한 눈은 그냥 맞는 편인데 이 날은 우산을 안 쓰면 살아남기 힘들 정도로 세차게 내렸습니다. 근래 들어 가장 따스한 겨울이라는 뉴스기사까지 돌 정도로 포근했던 시기여서 그랬는지 간극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서울 주변을 둘러보려던 마음을 접고 바로 집으로 귀가시켜 주었습니다. 그래서 눈발이 사라진 일요일은 못다 둘러본 토요일 몫까지 알차게 다니리라 다짐하며 길을 나섰습니다. (위 사진들은 토요일에 벌였던 눈발의 사투가 어느 정도였는지 여과 없이 보여줍니다.) 그래서 일요일에 움직인 곳. 의왕맛집 '카페인더뷰' 입니다. 처음에 '인터뷰'인 .. 2023. 12. 20.
이름값 제대로 하는 단양 맛집 '단양카페 산' 이름값 제대로 하는 단양 맛집 단양카페 산 떡갈비로 식사를 야무지게 했으면 커피를 한 잔 해주는 것이 예의지요. 어느새 한국인의 국룰 일상으로 자리 잡은 식후 커피는 여행지에서도 예외란 없습니다. 단양의 명물이라 불리는 '단양 8경'을 단 번에 압도해 버리는 카페가 하나 있다고 하는데 안 가볼 수 없겠죠? 바로 차를 몰아 산을 오릅니다. 카페산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968 · 블로그리뷰 5,551 m.place.naver.com 도착한 이곳의 이름은 '단양카페 산'. 줄여서 '카페 산'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산'이라는 이름 그대로 정말 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 차량을 이용해야만 올 수 있는데, 심지어 차를 이용해도 워낙 경사진 꼬불랑 길이라 그마저도 접근이 쉽지 않았던 곳.. 2023. 12. 18.
단양 오면 꼭 가야하는 떡갈비 맛집 '단양 다원' 단양 오면 가야하는 떡갈비 맛집 단양 다원 스카이워크를 스근하게 둘러보고 내려오니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오늘은 식전경을 해버렸습니다. 아무렴 어떻습니까. 지금 여기에 왔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오히려 시장할 때 까지 알차게 돌아다닌 덕에 식사가 더 맛있을 참 입니다. 단양의 특산물하면 마늘과 떡갈비를 꼽고 떡갈비 하면 바로 여기, '다원'을 꼽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왜인지 좋은 향의 차를 대접할 것 같지만 차 향기대신 떡갈비 향기가 진한 곳입니다. 다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571 · 블로그리뷰 782 m.place.naver.com 본 건물의 2, 3층이 다원의 본관이자 식당입니다. 1층부터 현판에 그동안 받아온 무수한 훈장들이 걸려있습니다. 굳.. 2023. 12. 15.
충북 단양 가볼만한 곳 '만천하 스카이워크' 충북 단양 가볼 만한 곳 만천하 스카이워크 ♬ 냉정과 열정사이 - Between Calm and Passion (Title)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이따금씩 잊고 살았던 열정들이, 추억들이, 사랑했던 순간들이 갑자기 떠올라 뭉클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의 제가 조금 그렇군요. 집으로 오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귀에 꽂은 음악 덕에 찬란하게 지냈던 제 20대 중반이 떠올랐고 가장 사랑했던 이탈리아의 골목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했습니다. 이렇게 여행이란 것은 참으로 투자했던 금액과 시간 이상으로 삶에 깊은 족적과 원동력을 심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작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단양'의 이야기를 꺼내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충북끝자락에 있는 단양은 적당히 멀지만 또 적당히 가까운 거리여서 드.. 2023. 12. 13.
임진왜란과 원효대사의 이야기가 있는 곳, 여수 '향일암' 임진왜란과 원효대사의 이야기가 있는 곳 여수 '향일암' 좋은 바다를 보고 훌륭한 식사를 해서 충실한 기분이 들었지만 그래도 아직 귀환하기엔 아쉬운 시간이어서 마지막으로 눈에 담을 곳을 물색했습니다. 그러던 중 역시 구미를 당기게 하는 장소을 하나 찾았는데, 그 이름은 바로 '향일암'. 이름부터 평온함이 느껴지는 사찰입니다. 망설임 없이 시동을 걸어 마지막 행선지를 만나러 갑니다.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 : 네이버 방문자리뷰 75 · 블로그리뷰 5,271 m.place.naver.com 올라가는 길 '갈치야'에서 차를 이용하면 채 10분도 걸리지 않은 거리지만, 버스를 이용하면 15분 정도 걸어와야 이 정문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올라오는 거리도 경사가 조금 있는데 먹거리와 기념품..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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