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울릉천국1 [오퓰렌스] 내 멋대로 자유여행 '울릉도' - 3편 [2일차] 본격적인 울릉도에서의 첫 아침입니다. 어제는 늦게 들어오기도 했고 경황이 없어 잘 보지 못했는데 이런 글귀가 계단 복도에 있었습니다. 감성적인 카페에 있을 법한 문구가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것을 보니 색다른 기분입니다. 울릉도에 왔다고 해서 아침 산보를 거를 순 없죠. 바로 간단히 채비를 하고 입구로 나섭니다. 어제는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주인님이 두 분 더 계셨더군요. 제 다리를 잠시 허락해주고 길을 나섭니다. 숙소 바로 앞 쪽에 가파르게 나 있는 오르막길이 보였습니다. 왜인지 도전의식을 촉진시키는 곳이어서 타고 넘어갔습니다. 그러자 그만한 가치가 있는 풍광이 눈을 덮쳤습니다. 가까이에 축구장 하나가 막 만들어지고 있었고 오른쪽으로 더 보다 보면 '테트라포드' 방파제를 만드는 작업장도 있었습니.. 2021. 8.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