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폴리냐노아마레1 [오퓰렌스] 세계에 나를 던지다 '이탈리아' - 바리 2편 [바리 2편] 대체로 모든 아침은 여유 있는 편이었지만, 오늘 아침은 조금 분주했습니다. '알베로벨로' 투어가 팀을 꾸려 한 차를 타고 가는 식이라 저로 인해 모두의 일정이 늦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필시 서둘러야 했죠. 때문에 현지인으로 가득한 이곳에서의 아침도 불꽃처럼 마시듯 흡입했습니다. (흔들린 사진의 초점이 당시의 긴박함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럼에도 아침 구성을 설명드리자면 바구니에 담겨 있는 빵은 이탈리아 전통 빵 '포카치아'로, 안에 아무 앙금 없이 담백하고 딱딱한 빵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크림이 들어간 빵 종류를 가장 좋아했지만 오히려 씹을수록 고소하고 재료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좋은 빵이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시리얼과 커피 정도로, 정말 간편하게 요기할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 2021. 9.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