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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맛집59

[오퓰렌스] 청주 외곽 문의면 감성 한옥카페 '고은당'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름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올림픽의 열정도 서서히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탈도 많았고 이야기도 많았던 올림픽이었지만 4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고생해 온 모든 선수들이 저마다 본인의 역량을 여지없이 발휘해 만들어내는 드라마를 보고 있자면 올림픽을 하는 게 좋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아니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는 여러분들의 올림픽도 늘 팬으로서 응원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앞서 올린 글에도 어느 정도 어필이 되었겠지만 제 취미나 취향은 또래보다 조금 고상한(?)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음악은 클래식, 재즈, 국악을 선호하고 모든 역사와 문화에 관.. 2021. 8. 10.
[오퓰렌스] 청주 성안길 고기랑 싸먹는 냉면 맛집 '육쌈냉면'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여전히 무더운 나날입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은 슬기로운 여름 나기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에어컨이 없는 순간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에어컨에 의존하고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루 종일 쐬고 있자면 머리가 아파 볕을 찾게 되는 변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드린 말씀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이러한 인간의 변덕적인 습성 덕에 많은 것들을 만들어 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금은 뻔할 순 있어도 늘 봐오던 것 (익숙한 것)이 가장 좋은 선택지라는 뜻을 담고 있죠. 오늘 소개해 드릴 '육쌈냉면'도 이와 비슷한 느낌 이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많이 알고 계신 체인점이지만 그 여름의 한 복판에서 저의 갈증을 풀어준 .. 2021. 8. 9.
[오퓰렌스] 청주 남이면 웨딩스튜디오 카페 '다게르'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엊그제 오후에는 별안간 비가 폭우처럼 몰아쳤습니다. 잠시 나가보았을 때 바닥이 찰랑찰랑 잠길 정도로 엄청난 양의 비가 순식간에 내렸는데요, 더 황당한 건 그 기세가 무색하게도 몇 분 안에 일순간 뚝 그치더니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햇살이 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는 흡사 태국 여행 당시 경험한 동남아 지방 특유 '스콜'과 유사한 국지성 호우였습니다. 요즘따라 이런 이상기후를 보고 있자면 정말 새삼스럽게 자연의 분노를 실감케 합니다. 자연의 큰 변화를 당장 인간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길은 없겠지만 조금씩이라도 변화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청주 외곽 남이면에 있는 한 카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색다른 테마와 넓은 부지로 유명한.. 2021. 8. 8.
[오퓰렌스] 청주 동남지구 바나나 밀크쉐이크 맛집 '컴포즈커피(COMPOSE COFFEE)'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우주의 크기를 실감케 하는 영상을 하나 보았는데 괜히 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드 넓은 우주 속에서 어디쯤에 어느 정도 크기로 존재하고 있을까'라고 무심코 생각하며 보고 있다가 '우리 은하' 모습이 나오기도 전에 시청을 그만두었기 때문이죠. 평소에 '우주'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막연하게 크다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그 크기를 실감하면 주변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고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에 감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비로소 방 청소를 했거든요) 그래서 오늘도 주위 사람을 비롯해 모든 것을 소중히 하고 감사하는 하루로 시작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청주 동남지구 '컴포즈커피' 저녁 산책으로.. 2021. 8. 7.
[오퓰렌스] 일본 감성 끝판왕 청주 성안길 '쇼겐'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오늘은 정말 푹푹 찌는 날씨였습니다. 그동안 찐빵을 참 맛있게 먹었는데 정작 찐빵은 만들어지는 과정에 이런 고통을 겪었을 거라 생각한다면 조금 미안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찐빵을 찾을 겁니다.) 게다가 여전히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19의 기세 때문에 요즘에는 정말이지 뭘 하려고 해도 '코로나 때문에' 못한다는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반복해서 무언가, 혹은 누군가를 '탓'을 하는 습관은 좋지 않으니 서둘러 거두기로 합니다. 작은 습관도 오래 쌓이게 되면 적지 않은 영향력을 만들고 그것이 곧 인생의 흐름을 바꾸기도 하니, 안 좋은 습관은 초장에 인식해서 없애버리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세 살 버릇은 세 살 때 없앤다!) 반면에 좋은 습관이라면 현재 지.. 2021. 8. 6.
[오퓰렌스] 청주 외곽 목장 감성카페 '다래목장'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제 블로그 중 '국내여행' 탭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난 목요일부터 주말 간 강릉여행을 다녀왔는데 안목해변에서 나시 티를 입고 놀 던 것이 그만 입었던 옷 라인 그대로 햇빛에 타 버렸습니다. 살만 검어지는거면 상관없는데 가벼운 화상 정도의 통증까지 따라와서 꽤나 고전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거의 가라앉아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어깨 좀 그슬렸다고 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못했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정말 화상치료까지 받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태양의 에너지에 새삼 감탄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빛의 속도로 1주일이나 떨어진 저 멀리서 내리쬔 빛으로 사람의 어깨를 태울 수 있다니 실로 엄청난 양의 빛과 에너지입니다. (이과의 .. 2021. 8. 5.
[오퓰렌스] 동남지구 대형카페 커피 맛집 '페리데스'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 변화무쌍하게 적응해야 하는 요즘. 이런 대자연 앞에 인간은 아무 존재도 아니라도 말을 간혹 듣게 됩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했던가요. 비가 오면 우산을 쓰고 무더위에는 에어컨이라는 것을 발명해 쐬는 등 아마 예전에는 이보다 더한 기후에, 더 열악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아 지금까지 그 후손을 이어온 것을 생각하니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지난번 강릉 여행을 같이 했던 A와 시내에서 만나 잠시 거리를 거닐다가 식사를 하고 둘 다 식후 담배는 하지 않으니 식후 커피를 당길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A의 집에서는 꽤 멀긴 하지만 저희 동네의 핫플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어서 넌지시 어떻겠냐 물었습니다. 그는 이견 없이 곧바로 동남지구로.. 2021. 8. 4.
[오퓰렌스] 청주 용정동 차이니스 레스토랑 '천리향'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혼란스러운 정세의 와중에도 올림픽은 개최되었습니다. 여전히 우리나라 선수들을 비롯해 전 세계 모든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되지만 그럼에도 세계적인 축제에 걸맞게 이런 시국에도 설레는 기분을 가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2002년 월드컵 때 바나나우유 마시며 보던 것을 거의 20년 만에 치맥을 즐기며 보기도 하고 (이 정도면 나이는 거의 밝혔다고 봅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양궁과 펜싱 등 쫄깃한 긴장도 겸하니 오래간만에 생동감 있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각자 힐링받을 수 있는 요소들을 즐기며 슬기롭게 시국을 헤쳐가는 일상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용정동 차이니스 레스토랑 '천리향' 어제는 날이 너무 덥기도 했고 이 때문인지 입맛도 없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2021. 7. 29.
[오퓰렌스] 청주 산남동 카마타케 우동 맛집 '권가제면소'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 최근 한 기사를 보았는데 최초의 민간 우주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 대해 실려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행성이나 가령 달이라도 찍고 돌아온 과정은 아니었지만 이제 돈만 있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시대까지 되었다는 것에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현재 세계는 아직 바이러스와 자연재해로 인해 혼란스럽지만 언젠가 '이런 시기도 있었다' 라고 돌아볼 수 있는 시기가 어서 오기를 바랍니다! (???: 라떼는 말이야-) 청주 산남동 카마타케 우동 맛집 '권가제면소' 오늘은 산남동에 있는 카마타케 우동 맛집 '권가제면소'를 가보았습니다. 권가제면소는 전국적으로 많은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한 도시에 1점포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희소성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청..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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