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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시음평27

[오퓰렌스] 분평동 베이커리 대형 카페 '청주 에이커' 오늘은 분평동에 떠오르고 있는 대형 카페 '에이커'를 찾았습니다. 청주 본토인으로써 어떤 감성, 어떤 메리트로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있는지 오퓰렌스가 직접 가보았습니다. 같이 가 보시죠. 분평동 베이커리 대형 카페 '청주 에이커' '에이커'는 청주 분평동에 최근 새로 신설된 대형 카페입니다. 바로 옆 '천주교 분평동 교회'와 바로 붙어있다시피 있다 보니 외부 디자인도 교회 별관으로 헷갈릴 정도로 비슷한 톤의 벽돌 건물입니다. 하지만 그런 엔틱함이 오히려 이질적인 자재를 사용한 것보다 친숙하게 와닿는 느낌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홀 전체의 모습입니다. 복층 구조로 3층까지 한눈에 보이고 위로 갈수록 작아지는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 높이 감과 공간감을 더 극대화시켰습니다. 덕분에 3층까지 거의 곧바.. 2021. 11. 1.
[오퓰렌스] 청주 동남지구 파란 상어 카페 '블루샥'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2007년,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전설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첫 아이폰을 개시한 순간부터, 인류는 '심플함'의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크고 성능 좋은 제품보다 더 작고 더 빠른 고도의 기술을 연구했고 현재의 우리들은 그 기술의 집약체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심플함'은 시각적으로 끌리는 효과 이상으로 회사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심볼을 한눈에 각인시킬 수 있으며 기억에도 더 오래 남는 마케팅의 측면에서도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연히 길을 걷다가 또 한 번의 심플함의 혁신을 발견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청주 동남지구 파란 상어 카페 '블루샥' 시티 프라디움에서 이어지는 큰 도로로 바로 동남지구 상가를 내달리면 이목을 끄는 한 간판이 보일 것입니다. .. 2021. 10. 22.
[오퓰렌스] 케이크가 맛있는 청주 감성카페 '케이키'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면서 본인이 월등히 뛰어난 실력과 평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흠모하고 질투했던 '살리에르'. 우리는 그를 보고 '살리에르 증후군'이라는 말도 지어 낼 정도로 현대 사회에서는 자신의 가치보다 남의 가치를 더 높이 사고 그에 따른 본인 삶의 만족도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창조하려는 자세는 수많은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가끔은 본인을 돌아보고 "그래도 꽤 괜찮은 삶 아닌가" 하며 삶에 풍요로운 색채를 더해가는 일상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케이크가 맛있는 청주 감성카페 '케이키' 오늘은 늘 봐오던 곳이지만 방문해 보는 것은 처음이라 색달랐던 곳을 소개드리고자.. 2021. 10. 20.
[오퓰렌스] 늘 즐거움으로 가득한 청주 카페 일일일락 '111lac'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갑작스러운 한파와 동시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장롱에 봉인해 두었던 패딩과 겨울옷을 꺼내고 뜨거웠던 여름을 함께한 여름옷들은 다음 해에 만날 것을 기약하며 넣어두었습니다. 그저 입을 옷을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계절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당분간은 빙수와 냉면을 마음껏 먹을 수 없겠지만 동시에 붕어빵과 호빵 등 겨울에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으니 계절에 따른 소소한 즐거움도 느껴집니다. 가을도 지나갔는데 괜스레 분위기를 잡나 싶으시겠지만 지금의 독백과 오늘 소개드릴 카페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소개드렸습니다. 늘 즐거움으로 가득한 청주 카페 일일일락 '111lac' 처음엔 이 간판을 어떻게 읽나 싶었는데 '일일일락(111lac)'이.. 2021. 10. 18.
[오퓰렌스] 청주 도심 속 특별한 커피 공간 '광순'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판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우리의 삶은 다방면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이목이 집중된 부분은 바로 '재테크'인데요, 국가 전체의 경제가 휘청거릴 정도로 이례 없던 감염병 시국에 재테크의 열풍은 그 열기만큼이나 다양한 종류, 방법으로 최근 새로운 경제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으로 본다면 항상 머물러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 그리고 우리는 늘 스스로 답을 찾아왔다는 점을 실감하며 다시 한번 변화해야 할 때 임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청주 도심 속 특별한 커피 공간 '광순' 한국 커피의 트렌드는 커피 자체의 맛뿐만 아니라 그에 버금가는 '분위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예부터 풍류를 즐겼던 민족이라 그런지 오늘날까지도 정취가 중요시되.. 2021. 10. 9.
[오퓰렌스] 청주 성안길 골목 감성 카페 '루메'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가을은 여러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계절이지만 그중 가장 적합한 이미지는 바로 '독서의 계절'인 것 같습니다. 괜스레 감성에 젖게 되고 선선하고 사색하기 좋은 날씨까지. 맑은 공기에 머리까지 덩달아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그렇다면 언제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등불'입니다. 오늘은 가을의 등불을 닮은 카페를 한 군데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청주 성안길 골목 감성 카페 '루메' 카페 '루메'는 성안길 '중앙공원' 근처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들어가 있는 탓에 발견하기 어려우나, 이내 모습이 드러나면 비밀의 아지트를 발견한 듯 감성 있는 공간이 나오게 됩니다. 'Lume'라는 영어단어 자체가 '등불'이.. 2021. 9. 27.
[오퓰렌스] 청주 용암동 최애 핫플 카페 '데어 데어'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최근 '핫플'이라고 불리는 카페의 기준은 사람마다 각양각색이지만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이자 키워드는 한 곳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바로 '대형'과 '감성'이라는 두 단어의 가치를 담고 있는 곳으로 말이지요. 기존에 인식되는 소위 '대형 카페'들은 외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무리 멀리 있더라도 자차를 이용해서라도 찾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더 크게, 더 감성 있게, 더 가깝게 과열경쟁을 하다 보니 도심에서도 어렵지 않게 훌륭한 대형 카페를 접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그중 저희 동네에서 자랑하고 싶을 만큼 핫 한 카페 '데어 데어'입니다. 청주 용암동 최애 핫플 카페 '데어 데어' '데어데어'는 예전 '강산'이라는 갈빗집의 터를 개발하여 새로 지은 카페로,.. 2021. 9. 23.
[오퓰렌스] 청주 죽림동 외곽 대형 카페 '그로우빈'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시간은 어느새 가을의 한가운데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한여름', '한겨울'이라는 말은 있는데 왜 '한가을'이라는 단어는 자주 쓰이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검색을 해 보니 사람 이름으로 가장 먼저 나오는군요) 그나저나 한가을은 기분 좋은 날씨에 여행 가기 좋은 시기임엔 틀림없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돌아다녀야겠습니다. 청주 죽림동 외곽 대형 카페 '그로우빈' 드라이브 가기 딱 좋은 요즘, 외곽 카페가 다시금 핫 하게 붐비고 있습니다. 저도 지지 않을세라 예전에 한 번 가 본 '그로우빈'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그로우빈'은 죽림동에 위치하고 있는 외곽 카페로, 한적한 정취를 느낄 수 있지만 가경동의 도심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게다가 멀.. 2021. 9. 19.
[오퓰렌스] 마치 집에 온 듯한 공간. 사창동 감성 카페 '동감'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의 의미에는 무고하고 평온한 삶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늘 한결같은 잔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도 물론 좋지만 가끔씩은 일상에 약간의 파동을 줄 수 있는 자극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새 영감을 받아 새로운 창조를 해낼 수 있게 되고 멈추지 않는 향상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늘 가던 곳이 아닌, 처음으로 제가 살고 있는 도시의 카페를 무려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찾아본 후기를 전해 드리려 합니다. 마치 집에 온 듯한 공간. 사창동 감성 카페 '동감' 청주 충북대 중문에서 조금 떨어진 골목을 한적하게 걷다 보면 문득 이런 간판을 보게 됩니다. 바로 오늘의 목적지인 '동감'은 가정집 컨셉의 아늑한 카페로, 골목에서 마주.. 2021. 9. 8.
[오퓰렌스] 늘 보름달과 함께하는 감성카페 청주 동남지구 '모조' 안녕하세요 오퓰렌스 입니다. 여러 고전 소설이나 고전 음악들을 접하게 되면 '자연'을 소재로 예찬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당시에는 주변을 이루고 있는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쏟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충분히 어렵지 않게 그 자연들을 누리고 살고 있지만 최근 들어 자주 들려오는 자연재해나 온난화의 징후 등의 소식을 접하고 있자면 선조로써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주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상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1악장'과 함께 보름달을 보다가 문득 떠오른 고찰입니다. 늘 보름달과 함께하는 감성카페 청주 동남지구 '모조' 오늘은 그 월광 소나타와 어울리는 감성을 가진 카페를 한 곳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제 기준으로 집 근처에서 아무리 느리게 ..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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